[날씨] 개천절 흐리고 선선...남부 비·중부 빗방울 / YTN

2023-10-03 2

개천절인 오늘, 흐린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중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청명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하늘이 흐립니다.

남부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온도 낮아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0도를 밑돌면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 4도나 낮습니다.

바람도 다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따듯한 겉옷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남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 한때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어서 이동하실 때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최고 20mm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는 무척 큽니다.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15도, 대전 12도, 부산 18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와 대구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비가 내린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갑작스런 파도에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 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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